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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4/12/04 누...눈이 감겨요...

기븜 2024. 12. 4. 01:28

아 너무너무 x10000 피곤하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사람들은 이런 몸상태로 계속 살아왔다고?

어제 늦게 출첵해서 아예 일찍 출첵할 생각으로 어두운 방에서 계속 눈뜨고 있었다

오늘은 심화강의도 없는 날이라 팀원들이랑 계속 과제에 대한 회의했던 것 같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과제는 제출해야 하고, 나는 배운 게 없는데 자료는 만들어야 하고

내 개인공부를 통해 뭔가를 배워야 명령문도 짜보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물론 바빠도 계속 조금씩 들으려고 하고 있음..

그런데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다시 보고 또 헷갈리고

이러다 보니 봤던 내용을 계속 보는 거라 진도가 안 나간다....^^....

그러니까 과제에 대해 얘기할 때 자연스레 멍 때리게 된다

물론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조원들이 작성한 내용들도 계속 읽고 뭐라도 해보려고 ppt 끄적거리는데..

하면서 넘 현타가 왔다...

코드 짜는 게 아직 미숙해서 그래도 조별과제인데 뭐라도 해야지 라는 마음에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스토리라인 정리도 하고 ppt 작성라인도 만들어보고

나서서 내가 담당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는데 막상 하려니 어렵다..

ppt야 만들려면 만들 수 있는데... 문제는 내용물이 이해가 되어야 뚝딱 만들죠...

이해가 되지 않으니 감조차 오지 않는 나...^ㅎ^

결국 팀원들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게 생겼다..

 

그래도 나름 어제 밤새 자료 읽어보고 초안 만들어서 공유했는데

팀원들이 각자 보고 수정하다 보니 기존에 10장 정도였던 슬라이드가 2배가 되어버린 매직을 아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이거 7분 안에 발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들었음...)

내가 ppt를 만들었지만 만든 게 아니어져 버려~

다른 팀원들도 과제 때문에 개인공부도 못하고 과제하고 있을 텐데

진짜;;;;도저히 모르겠음;;한번 뇌정지 오니까 아예 막혀버렸다

그래서 그냥 다시 기초 강의 재생했다..ㅎ

근데 강의 듣고 있지만 과제하고 있을 팀원들이 떠올라 집중도 잘 안 되고.. 도대체 어쩌라는 거지 나는~

TIL도 제출해야 하는데.. 쓸 내용이 없다;;; 또 나머지 공부 각이야~~~

몰라서 늦게까지 뭐라도 듣는다고 책상 앞에 앉아있음->늦게 잠->아침에 늦지 않아 야한다는 생각에 자다가 깸->다시 잠

->일어남->피곤함->집중 안됨->잘 모름->나머지공부->늦게 잠

악순환루트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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