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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life/Personal Log

[Daily] 24/12/05

기븜 2024. 12. 6. 09:12

ㅠㅠㅠㅠㅠ오늘 드뎌 팀 과제 제출 완료했다...내일은 개인공부하면서 조금 마음 놓을듯...

중요 팀원분의 부재로 남은 팀원들과 함께 마무리를 진행했어야했는데

나를 제외한 팀원들도 역시 에이스였다

울팀 짱이라구...(나빼고)

최종 ppt 점검을 하고 발표시간 체크를했는데

역시 7분이라는 제시간 안에 하기엔 무리;;;

처음에 15분 나와서 다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오래 걸려서 경악함

그래서 슬라이드를 빼는 방법 대신 발표자 멘트를 줄이기로하고

세명이서 오늘 하루종일 마무리를 위해 달린듯...

내가 비록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미숙하지만..(코드 짜기라던가..코드 짜는거..ㅋㅋㅋ)

이미 있는 멘트를 요약해서 줄이는건 할 수 있지!!!

데이터 분석 슬라이드 부분은 혹시나 틀어질 수 있으니 그외의 모든 슬라이드를 점검하며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곳을 살펴봤다

멘트를 줄이면서 최대한 내용이 다 들어가도록 요약하면서 제안했는데! 꽤나 많은 부분이 채택되었다 

나..이런거라도 자랑해도 되나요...(내심 뿌듯..)

처음에 15분이었던 발표시간이-> 10분-> 9분->8분으로 줄어들더니

드디어 7분 55초로 발표시간이 줄어들었다

ㄹㅇ3명 모두 환호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분만 넘지 말자라고 목표했기에 이만하면 할만큼 했다! 하고 칭찬을 서로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과제 제출 드뎌 끝..! (앞으로 과제들 더 어려워질텐데 약간 걱정 시작..)

 

아 그런데 이번주는...너무 공부를 못했다...

당연히 수요일까지 데드라인으로 잡고 기초공부하라던 매니저님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함...

뭐라도 따라가려면 내 개인공부를 해야했는데.. 팀과제에 너무 시간을 올인해서..

그렇다고 내가 데이터 분석한것도 아닌데 말이죠...넘나 현타가 옵니다..

그리고 개인과제도 오늘 제출해야했었는데..

오전내내 끙끙 거리면서 풀어보려다가 내 스스로에 넘 빡쳐서 그냥 공란으로 제출했다는...현타2222

내 백지 과제 어떤데...살면서 0점 맞아보게되는 기분이 이런걸까...

내 수준을 대강 아시겠지만...그래두 아마 튜터님이나 매니저님이 보게되시면 굉장히 당황할듯..^^...

그래서 오늘 오후에 풀이 강의때 초반에 듣다가 안들었다그냥 접속해두고 소리 줄여놓고 내 개인공부함...

죄송해요 튜터님...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던데..제가 그 수준의 강의를 듣기엔 아직 부족해요...시간을 더 주세요...

그래서 아예 기초강의 1부터 다시 들음..대신 들었던 강의니까 배속 올려놓고!

1, 2강 다 듣고 3강 듣다가 끝난듯..나머지는 팀과제 마무리때문에 못들음..낼 마저 들어야지

그래두 오늘 복습하면서 이론 위주보단 실습 위주로 스스로 DBeaver 문제풀기 해봤는데

분명 들었고 해봤던 문제들도 막상 다시 하려니 기억이 안난 부분이 꽤 있었다

기억 안난 부분 위주로 다시 문제 풀다보니 아무래도 기초강의라 자신감 있게 풀어나갔던 것 같아 조금 기분이 좋았다..

(나..꽤나 단순한 사람...)

 

내일 공부 좀더 스퍼트 내고 주말에도 최대한 해서 기초...졸업이 목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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