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일상

[Daily] 24/11/28 나 떨고 있니...

기븜 2024. 11. 28. 23:12

드뎌 대망의 KDT 1일차...

 

08:30
담당 매니저님에게 접속 안내받아 미리 zep접속해 놓고 OT&온보딩 관련 노션문서 다시 읽어보기
앗차! 그리고 제출해야 하는 과제를 대비해 티스토리 블로그도 새로 개설함
방치 중인 네이버 블로그보다 깔끔하...웅얼웅얼

 

09:00~10:10
출쳌하고 zep대기하면서 [엑셀보다 쉽고 빠른 SQL 1-3] 시청하면서 DBeaver 하는 중에 zep 안내받아 OT시작
3조 안내받아 팀원과 인사 나눔!!
카메라 on에 문제가 생겨 의도치 않게 얼굴 안보여주고 인사했는데 오히려 좋아(?)
점심시간에 다시 해봐야지...(속으로 눈물 흘림)
tmi, 나 약간 이런 늒힘인데 카메라야 눈치껏 잘하자


10:40~11:20
팀장님에게 팀노션과 일정 등 간단히 안내받고 (팀원카드도 살짝 읽음!)
아티클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아티클 읽는 내내 'ㅖ... 예상대로 무슨 말인지 1도 모르겠고요...^^;;... 이런 게 있구낭..'
어제부터 혼란의 도가니탕에서 아직 헤매는 중인 나는... 같이 보자는 페이지도 잘 못 찾는 그저 말하는 감자일 뿐인데...
결국 오늘 아티클은 눈으로 읽기만 한 느낌이고....
'앞선 아티클을 먼저 보면 조금 나으려나'라는 마음으로 앞 글감부터 읽기 시작했다.
근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고요? 생각 나누는 시간이어서 팀원들이 하나둘씩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보면서 서로 이런 걸 배웠고 이런 부분이 안되는데 봐주세요 하면서 화면공유도 하는데
ㅖ.... 22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혼자 멍 때려버려...
다들 사전캠프를 했거나 기존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게 분명했다...
응애는 여기서 1차 위기;;;

나 잘할 수 있을까... 아니 일단 따라갈 수나 있을까... 팀원에게 민폐빌런이 되는 건 아닐까 온갖 생각이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내가 얘기할 순서가 되었는데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솔직히 내 상황을 말했다.
노베이스에 지금 강의 어디를 듣는 중이라 사실 잘 이해하지 못했다😭갈길이 멀고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된다😭
(응애말 매우 순화시킴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팀원들이 ㅇㄱㅇㄱ하면서 다독여줌 완죠니 천사들이야...

 

11:20~13:59
점심시간 안내받고 오후 세션 전까지 개인학습이라고 해서 듣던 1주 차 기초강의 마저 들었다.
오늘 2주 차까지  끝내기 목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하기 (제발요!!)
왤케 달리냐구요..?
이번 주말은 생일주간에 합창까지 겹쳐서 완죠니 바쁠 예정이라 아예 공부 못할거같거등요^>^
(미리 밑밥 깔기)
이번주말만 지나면 당분간 한가한 거... 공부하기에 딱이넹~.< 완전 럭키조이쟈낭🥲🥲🥲

아 근데 강의자체는 길지 않은데 실습하면서 하려다 보니 꽤 걸린다;;;
멈추고 해보고x무한반복
하다가 점심시간이라 밥후딱 먹고 개인정비 좀 하다가 카메라 세팅할 겸 조금 일찍 들어갔는데
나새끼 HDMI케이블 껴놓고 화면 다시 켜버림;;;
화면 안 나옴 이슈....
뭐 어떻게... 전원 껐다가 다시 켜야지....(켜놓은 거 많았는데.... 눈물 좔좔)

 

14:00~15:00
겨우 2시 전까지 복구시켜 놓고 바로 오후 강의세션 들어감
카메라 켜고 들으려니 쑥스럽구만 (아무도 신경 안 씀)
그런데요...여기서 2차 위기;;;;;;

3번째 세션이라는데 아무리 내가 앞내용을 모른다지만...
나 진짜 울뻔했어 (오열)

이... 이게...ㅝ..뭐고.... 무슨 말이죠...
공유받은 문서에는 실습하는 자료가 없던데 저건 또 어디서 난거고...
진짜... 잘 모르더라도 일단 빨리 들어봐야겠다...

 

15:00~20:00
마저 강의 들으면서 공지사항이나 팀노션이랑 이곳저곳 문서들 읽었다
내가 합류하기 전 자료가 그새 너무 쌓여서...
어떤 걸 봤고 어떤걸 안 본 건지 헷갈린다...
후딱 밥 먹으려고 저녁 준비하고 사진 찍었더니
웬 공시생 밥이냐고 하더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0~23:00
저녁 먹고 나서 다시 공부...
그런데 생각보다 진도가 안 나간다.. 큰일이다...
첫날이라 그런가 뭐부터 해야 할지 어디서 어디까지 해야 할지...
그래서 일단 보이는 대로 작성하고 잡히는 대로 들었다
공식일정은 오후 9시 반까지
팀원들은 내일을 기약하고 갔지만 나는 조금 더 남아있었다
조금 여유롭게 작성도 하고 다시 메모장도 읽어보고...
근데 노션은 왜 수정해 놓으면 자꾸 내용 없어지냐고요...(털썩)
몇 번을 다시 써야 하는 거냐고요... 이러지 말라고요 나한테...

얼레벌레 첫날이 끝나간다
과제제출하고 좀만 더 보다 자야지...